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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2>와 고소공포증 게임놀이

우여곡절 끝에 '블루레이 화질로 영화 감상!' 외치며 플레이스테이션 3(PS3) 구입했지만, 이전에 콤보로 구입하거나 컬렉션의 일부로 소장하고 있는 외에는 영화 타이틀을 사지 않았다. 대신 구매를 결정하는 순간부터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미루며 고전 게임(이제는 스타크래프트도 고전)만을 종종 하곤 했던,  그리고 거의 잊혀져 있던 게임 생활이 시작되었다.

 

돌아보면 나에게는 고소공포증 비슷한 있다. 비슷하다는 높은 아주 올라가지는 않아서인데, 그래도 여전히 육교를 건널 가운데로만 걷고 주변으로 시선을 돌리지 않는다. 고소공포증보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무서운 걸까. 그리고 하나. 영화든 소설이든 게임이든 너무 몰입한다는 . 그래서 캐릭터가 죽음을 맞이하거나 어려움에 처하면 극도로 긴장하거나 비통해한다.

 

이런 나에게 <어쌔신 크리드 2(Assassin's Creed 2)>라는 게임은 일주일 정도의 적응 기간이 필요했다. (사실 지금도 적응 중이다). 자객이라는 주인공은 노상 지붕 위를 뛰어다니거나 담벼락을 타고 다니는 데다 <페르시아의 왕자> 생긴 점프 트라우마에 긴장을 하게 된다. 그런데도 Viewpoint라며 교회 지붕 끄트머리에 앉아 있는 녀석() 보자니 어지러움을 느껴 추락사를 하기도 하고. 어째서 내가 교회 지붕 위에 앉아 있는 것도 아닌데 어지러움을 느끼는 걸까.

 

이름만 그럴싸한 자객은 남의 담장을 넘어 숨겨진 보물을 털어온다거나 남의 주머니를 턴다. 그리고 평판 관리를 위해 포스터를 뗀다. 자객이 아니라 도둑인 느낌이 들기도 하고. 성당 안에서는 계단을 이용하지 않고 버팀목 같은 타고 다니는 직선거리를 공중으로 서너 바퀴는 거뜬히 도는 같다. 불친절하기 그지 없어서 좀처럼 하지 않는 게임 공략집을 찾아 보기도 했는데, 게임을 만들었다고 느끼는 만들어 놓은 소용이 있더라는 . 점프를 때는 긴장하지 말고 번에 하나씩만. 빨리 가려다 골로 가는 수가 있으니 천천히. 30 정도 성당 바닥으로 곤두박질하고 나니 알겠더라. 게임만 그럴까. 사는 것도 그렇겠지.  

 

***

 

게임의 트레일러는 SIGRAPH 수상작이라 그래픽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높았는데 만족.

시작 화면이 제일 멋있긴 하다 (아직 엔딩을 안봐서)

 

정도 높이는 약과다. 후우.

 

게임의 완성도와 세심함에 놀랐는데, 길을 잃고 개구리처럼 앉아 있었더니

행인들이 '누구 자식이여' '제정신 아닌 아녀' 등등의 말을 하며 지나간다. 하하;


재미있는 아껴 해야 하는데 잡으면 시간은 기본 ;;

미니 게임이나 도시 수익 늘리는 데도 힘쓰고 있다.

뒷모습이 멋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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